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나고, 부모는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고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임신 기간과 마찬가지로, 신생아 때는 정말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기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한 번쯤 들어보셨을만한 신생아 돌연사 증후군, 영아 돌연사증후군(SIDS)이 그것입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1세 미만의 영아가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사망한 경우로써, 대부분은 2-4개월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안전하지 않은 수면 환경 때문에 매년 약 3,500 명의 아기가 수면 중 사망할 정도로수면 중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가 영아 사망의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1천명당 0.31명(남아 0.33, 여아 0.29)이 영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연세대학교의 이은숙 박사님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아기의 출생 시 체중이 낮을 수록, 임신 주수가 적을 수록 영아 사망률이 증가하였으며, 모연령이 40세가 넘어가면 SIDS 확률이 다소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SIDS의 확률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글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의 글, [신생아]영아 돌연사 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SIDS) 예방법을 참고하였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1세 미만의 영아가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사망한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은 2-4개월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안전하지 않은 수면 환경 때문에 매년 약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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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는 '똑바로 눕혀서' 재우세요": 낮잠 시간을 포함한 모든 수면 시 아이가 하늘을 바라보게 똑바로 눕혀 재우세요. 자동차 시트, 유모차, 또는 유아용 캐리어에서 아이가 잠 들면 고정 시트로 덮힌 바닥이 단단한 침대로 옮겨주세요. 또한 포대기로 감싸 놓는 경우에도 등을 바닥에 닿게 눕혀야 합니다.
2. "아이는 부모와 같은 방, 별도의 침대에서 자세요": 적어도 6개월, 바람직하게는 1년까지는 아이를 부모와 같은 방에 재우되, 부모와 같은 이불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를 가까운 곳에 눕혀주세요.
3. "오랜 기간 모유 수유가 SIDS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면 6개월 동안 아이에게 적극적인 모유 수유를 권장하며, 이유식을 시작하더라도 12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계속하세요.
4. "아이는 흡연자와 흡연 장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임신 중 산모가 흡연하거나 출산 후 부모가 흡연을 하면 SIDS 위험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5. "낮잠이나 취침 시간에 젖꼭지를 사용하세요": 수면 중 호흡 유지와 기도 확보에 도움이 되어 SIDS를 예방합니다. 단, 모유 수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아이가 깨어 있을 때는 사용을 피하세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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