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부터 기관지염, 폐렴까지 : 우리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이래요!🤒
안녕하세요! 요즘 감기에 관한 글들을 많이 쓰고 있어요! 사실 저희 아기가 감기에 걸려서 저도 관심있게 계속 찾아보다보니 글을 자꾸 그쪽으로 작성하게 되네요 ㅠㅠ여름철 신생아 감기, 이렇게 이겨냈어요! 💪😊
여름철 신생아 감기, 이렇게 이겨냈어요! 💪😊
아이를 키우면서, 아기가 징징거리고 울고 보채고 할 때 정말 힘들죠? 하지만 부모로서 육아중에 가장 힘든 시간은 아이가 아플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저희 아기가 처음으로 여름 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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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생아에게 정말 흔하게 걸리는 병, 모세기관지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저희 아기도 예전에 감기에 걸렸을 때, 3~4일이 지나도 감기가 낫지 않아 병원에 가보니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아기가 감기에 걸린 것도 가슴이 아픈데 모세기관지염이라니..이름도 무서워서 이것저것 찾아보곤 했는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더 무서운 내용들만 있어서 가슴을 많이 졸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생아의 모세기관지염에 대한 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본 글은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issues/conditions/chest-lungs/Pages/bronchiolitis.aspx, Bronchiolitis: What Parents Should Know와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ronchiolitis/symptoms-causes/syc-20351565, Bronchiolitis를 참고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세기관지염은 아기들이 흔하게 걸리는 기관지염증입니다. 주로 감기와 같이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고, 기관지에 염증이 번지면서 모세기관지염이 된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감기와 마찬가지로 모세기관지염도 집에서 푹 쉬면 낫는 병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신생아다보니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보이면 먼저 병원에 바로 가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차도가 없으면 폐렴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하니, 각별히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해요.
모세기관지염의 증상 및 예방법, 아기의 케어 방법은 아래 연구 내용을 참고하세요!
핵심정리
1️⃣ 모세기관지염은 어린 아이들과 영아들에게 흔한 폐 감염이며, 대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 아기는 대략 신생아 1년 동안에 5-6번의 감기에 걸린다고 해요! 모세기관지염도 흔한 질병이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2️⃣ 초기에는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이지만, 점차 악화되어 기침, 휘파람소리와 같은 호흡 곤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감기나 모세기관지염 둘 모두 가벼운 증상이 보였을 때 병원에 우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 이를 너무 방치하거나 악화될 경우 폐렴이 되어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3️⃣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은 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4️⃣ 가장 흔한 원인은 호흡기 동기 바이러스(RSV)로,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립자나 공유된 물건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5️⃣ 아기의 손을 자주 씻게 하고, 재채기나 기침 시 입과 코를 가리며, 다른 사람들과 음료를 공유하지 않는 등의 예방 방법들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6️⃣ 가능하다면 모유를 수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모유에는 아기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
연구내용
모세기관지염은 영유아 중에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이며, 숨쉬기 어려움이 주 증상 중 하나로 두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의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기에게 모세기관지염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모세기관지염은 폐의 작은 호흡관인 기관지들이 부어 오그라들어 공기 흐름이 차단되어 숨쉬기가 어렵게 만듭니다. 이는 영유아의 기관지가 성인이나 더 큰 아이들보다 작고 쉽게 막히기 때문에 영유아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은 젊은 아동과 영아에서 흔한 폐 감염입니다. 이는 폐의 작은 기관지인 기관지세관에 붓기와 염증, 그리고 점액이 축적되게 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은 거의 항상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에서 치료를 받고 나아집니다. 소수의 아이들은 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과 기관지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모세기관지염은 대부분 성인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큰, 중앙에 위치한 기관지의 감염인 기관지염과는 다릅니다.
모세기관지염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기침과 호흡 시 고주파 소리인 휘파람소리가 나며, 때때로 아이들이 호흡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의 증상은 1~2주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가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모세기관지염은 인플루엔자, 호흡기 신종 바이러스(RSV), 파라인플루엔자,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른 바이러스들도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RSV에 감염된 영유아는 휘파람 소리를 내며 숨을 쉬는 모세기관지염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대부분의 성인과 많은 노인은 RSV 감염에 걸려도 감기만 걸립니다.
RSV는 감염된 사람의 콧물이나 침 (기침이나 헛기침으로 생긴 호흡기 방울)에 의해 전파됩니다. 이는 가족이나 어린이 보육 시설에서 쉽게 퍼집니다.
모세기관지염의 증상
모세기관지염은 감기 증상, 즉 콧물, 가벼운 기침, 발열로 시작되며, 1~2일 후에는 기침이 심해지고 숨쉬기가 빨라집니다. 아이가 불편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탈수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 모세기관지염의 증상은 감기와 매우 비슷합니다:
- 콧물.
- 코막힘.
- 기침.
- 때때로 약간의 발열.
이후, 아이는 일주일 이상 평소보다 더 힘들게 호흡하는 상태를 겪을 수 있으며, 이에는 휘파람 소리를 내며 숨을 쉬는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많은 영아들은 중이염이라는 귀 감염도 함께 겪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은 아기가 숨쉬기 어렵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콧구멍을 넓히고, 더 많은 공기를 폐로 들이마시려고 갈비뼈 아래의 근육을 쥐어짜려고 할 수 있습니다.
- 숨을 쉴 때, 그들은 헛소리를 내며 복부 근육을 당길 수 있습니다.
- 숨을 내쉴 때 휘파람 소리가 납니다.
- 빨기와 삼키기가 어려워서 먹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아기가 숨쉬기 매우 어려워지면, 입술과 손가락 끝 주위에 푸른 빛이 돌 수 있습니다. 이는 공기통로가 막혀 산소가 충분히 피에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아이가 불편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탈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다음과 같은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 평소보다 더 적게 마십니다
- 입이 건조합니다
- 눈물 없이 울음
- 평소보다 소변을 덜 봅니다
의사를 찾아봐야 할 시기
사실 부모 마음을 위해서라도, 가벼운 증상이 보이면 바로 소아과에 찾아가세요
만약 증상이 심해진다면, 아이의 건강 관리 제공자에게 전화하세요. 이는 아이가 12주 미만이거나, 예를 들어 너무 일찍 출생하거나,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등 모세기관지염에 대한 위험 요소를 가진 경우에 특히 중요합니다.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 산소 수치가 낮아져 피부, 입술, 손톱이 파란색이나 회색이 됨.
- 호흡에 어려움을 겪어서 말하거나 울지 못함.
- 충분히 먹지 않거나, 먹거나 마시는데 너무 빨리 숨을 쉼.
- 매우 빠르게 숨을 쉬어서 — 영아에서는 1분당 60회 이상의 숨쉬기 — 호흡이 짧고 얕아짐.
- 편안하게 호흡할 수 없고, 숨을 들이쉴 때 갈비뼈가 안으로 들어감.
- 호흡할 때 휘파람 소리를 냄.
- 각 호흡마다 퉁퉁거리는 소리를 냄.
- 움직임이 느리거나, 약하거나, 매우 피곤해 보임.
모세 기관지염의 예방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므로,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손을 씻는 것입니다. 이는 특히 감기, 독감 또는 다른 전염성 질환이 있을 때 아이를 만지기 전에 특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질병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십시오. 만약 아이가 신생아이고, 특히 미숙아라면,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십시오. 이는 생후 처음 두 달 동안 특히 중요합니다.
- 표면과 물건을 청소하고 소독하십시오.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표면과 물건, 예를 들어 장난감이나 도어노브를 청소하고 소독하십시오.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아프다면 이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 손을 자주 씻으십시오. 자주 자신의 손과 아이의 손을 씻으십시오. 적어도 20초 동 안에 비누와 물로 씻어야 합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알코올 기반의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십시오. 그것은 적어도 60%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 기침과 재채기를 가리십시오. 입과 코를 티슈로 가리고, 티슈를 버립니다. 그런 다음 손을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는 경우, 손 소독제를 사용하십시오. 티슈가 없는 경우, 손이 아닌 팔꿈치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십시오.
- 자신만의 음료 컵을 사용하십시오. 다른 사람들과 컵을 공유하지 마십시오, 특히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픈 경우에는.
가능한 경우 모유를 수유하십시오.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호흡기 감염이 덜 일반적입니다.
모세기관지염은 집에서 치료할 수 있나요?
RSV나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없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막힘을 완화하려면: 아이의 의사가 권장하는 소금물 코방울을 사용하여 코의 점액을 묽게 만듭니다. 약이 들어있는 비처방 코방울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코를 청소하려면: 흡인기를 사용합니다. 흡인기를 먼저 짜고, 부드럽게 고무 팁을 한쪽 콧구멍에 넣은 후 흡인기를 천천히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코에 낀 점액이 흡인되어 나옵니다. 이 방법은 아기가 6개월 미만일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발열을 완화하려면: 아이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줍니다. (아기의 나이에 맞는 권장 복용량을 따라야 합니다.) 아이에게 아스피린을 주지 마세요. 아스피린은 간과 뇌에 영향을 미치는 레이증후군과 연관이 있습니다. 다른 감기 약을 줄 경우에는 먼저 아이의 의사에게 확인하세요.
탈수를 방지하려면: 아이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는 우유나 분유보다는 물 같은 투명한 액체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아이는 더 천천히 먹거나 식욕이 없을 수 있습니다.
아기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욱 보살펴주고 신경써줘야하는 거 같아요.
아이가 아프면 부모의 일상은 멈추는 거 같죠. 이 글을 읽으시는 가정의 아이에는 항상 건강한 일상만 이어지길 바라요 :)